[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서클(Circle)이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14억 달러가 29일(현지 시간) 코인베이스로 이동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한 분석가(Martuun)는 엑스(트위터)에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이러한 대규모 유입은 고래들이 자본을 투입할 준비가 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재 매도세력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고점 돌파 시도에 저항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직전 고점은 7만 3000 달러 선이다. 현재는 7만 1600 달러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700 달러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다. 만약 투자자들이 다시 유입되지 않는다면, 32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분석가는 USDC가 코인베이스로 유입되는 것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의사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금융 자본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경로로 부상했다.
테더(USDT)와 서클(USDC)와 같은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연동돼 현금으로 교환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로의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분석가는 “2023년 1월 9일 13억 달러가 입금된 뒤 비트코인이 저점 1만 6800달러를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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