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6.06% 상승한 7만 1280달러로 양봉 마감됐습니다. 지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미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모두 혼조세로 전환됐습니다.
미 연준 의장을 비롯한 대부분 연준 위원이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증거가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간 식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미 증시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우러 미 SEC가 코인베이스에 증권법 위반으로 소송을 진행한 건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도 20일 미만으로 접어들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미 연방 법원에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를 미 법원이 거절해 소송이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주목해야 합니다. 연준 의장은 오는 4일 새벽 1시 스탠포드 포럼에 나설 예정입니다. 고용 지표와 제조업 지표도 주목해야 합니다.
미 증시는 테슬라 1분기 출하량을 주목해야 합니다. 1분기 출하량을 기점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금과 은을 제외한 글로벌 시가 총액 순위 7위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영향으로 매수세가 확대돼 2주만에 순유입을 기록해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전주 대비 6.02% 상승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양 봉으로 마감되었지만, 73,800달러 위로 거래량을 동반한 양봉 마감을 만들지 않는 이상 현 구간에서 횡보 및 수렴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고영빈 애널리스트는 “2021년 고점이었던 6만 9000 달러에 도달한지 3주만에 6만 9000 달러를 돌파하며 주봉이 마감돼 이는 중요한 시그널 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고 애널리스트는 “장 중, 2021년의 고점을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주봉 마감에서는 전부 실패했다. 이번주 주봉에서 이를 성공했기 때문에 다시한번 상승흐름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일 봉 기준 6만 9000달러 위로 지속적인 지지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해 주고 있다”라며, “일 봉 종가 기준 6만 9000달러 이하로 이탈되지 않는 이상 고점을 한 번 더 높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는 최근 약 2-3년간 비트코인이 고점을 형성할 때 자주 만드는 구조”라며, “보통 고점을 한 번 더 높이면서 일 봉 하락다이버전스를 만들고 재차 아래 하단 지지선까지 조정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영빈 애널리스트는 “앞서 말씀드린 6만 9000의 지지선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상승시도를 이어가는 걸로 보인다”라며, “7만 2000달러를 단기적으로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 애널리스트는 “추가 상승흐름이 나올 경우 7만 5000 달러 수준에 위치한 저항 구간에서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깊게 조정을 받지 않는다면 8만 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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