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 대형 투자자가 이익 실현을 위해 대량의 코인을 매도하면서 변동성 확대 우려가 높아졌다고 1일(현지시간) 크립토 인텔리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개 시바이누 지갑이 최근 5336억 SHIB를 매도하면서 시장에 미칠 영향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시바이누와 같은 밈코인은 기본 펀더멘털보다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지지, 투기적 거래에 의해 변동성이 커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고래 투자자에 의한 토큰 대량 매도는 시장 정서에 영향을 미쳐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거래에 대한 시바이누 커뮤니티와 암호화폐 시장의 반응은 소수의 고래가 시장 역학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크립토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투자자는 시장 변동성, 고래의 영향력, 특정 시장 부문의 투기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
이번 대량 매도세 이후 시바이누의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이 감소한 것은 이러한 움직임이 트레이더의 열정과 전략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빠른 시장 변화에 대한 정보 파악과 대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암호화폐 시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주요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은 투자자와 분석가 모두에게 중요한 초점이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최근 고래에 의한 시바이누 대량 매도는 빠른 변화, 투기적 거래, 대규모 이해관계자의 막대한 영향력을 특징으로 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복잡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시바이누는 24시간 전보다 7.8% 하락한 0.00002799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