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원·달러환율이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350원을 돌파했다.
2일 5시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원·달러환율은 국제시장에서 달러당 1354.87 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서울외환 시장 종가 1349원40전보다 5.47원 상승했다.
연고점을 돌파했고 지난해 10월 3일 1359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환율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뒤 달러 강세로 촉발됐다. 제조업 업황확장이 확인됨에 따라 연준(FED)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ISM 제조업 PMI는 17개월 만에 ’50’을 상회했다. PMI는 50이 기준선이다. 이를 상회하면 업황이 확장, 하회하면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3월 ISM 제조업 PM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8.1을 훌쩍 웃돌았고, 전월치인 47.8보다도 높았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98로 0.42% 올랐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330%로 12.5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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