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최근 조정을 겪고 있지만 이들 코인은 2020년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조만간 가파른 랠리를 전개할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CryptoJelleNL은 이날 엑스(X) 포스팅을 통해 알트코인들이 2020년과 유사한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알트코인들이) 장기간에 걸친 축적에 이어 비트코인이 이전의 사상 최고치와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알트코인들은) 지금 재시험과 일부 가격 변동성 움직임이 뒤따르고 있다”고 알트코인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CryptoJelleNL은 이어 “비트코인이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단계에 진입하면 알트코인들은 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BTC는 CryptoJelleNL의 포스팅에 대해 알트코인은 급등 후 다지기를 했을 때 강력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비트코인이 중요한 청산 레벨을 돌파하고 ‘가격 발견’ 또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진입했을 때 알트코인의 이런 급등 현상은 명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정을 겪고 있는 비트코인이 일단 회복되면 이번 알트시즌은 더 일찍 찾아올 수도 있으며 비트코인 반감기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이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뉴스BTC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