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월드뉴스는 19일(현지시간)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보안회사 G45가 높은 보안 수준의 암호화폐 자산 오프라인 저장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G4S는 고 부가가치 아이템 개발 및 리스크 컨설팅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업계를 위해 안전한 보안 저장소를 개발해 온 회사로 알려졌다.
최근 암호화폐가 금융시장에서 주류로 떠오르며, 이를 노리는 범죄 또한 동방 증가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보안상의 결함으로 인해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피해는 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른바 ‘핫월렛’(hot wallet)이 불법적인 해킹을 당하면서 일어났다.
오프라인의 ‘콜드월렛’(cold wallet)역시 납치, 무장강도 등의 범죄로부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G45는 이러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저장소의 취약점을 모두 고려해 새롭고 안전한 암호화페 저장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새로운 저장소는 자산을 오프라인 상태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가치가 없는 조각으로 분리함으로써 사이버 범죄자 및 무장 강도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보안성의 저장소에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사이트에 대한 접근은 여러 계층의 보안 및 강력한 프로토콜로 인해 극도로 제한되며, 모든 조각이 특정 기술과 결합 된 경우에만 내부에 저장된 값에 대한 잠금을 해제하고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