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멕스의 전 CEO 아서 헤이즈가 한국인들을 ‘김치’라고 폄하했다.
아서 헤이즈는 에테나 랩스(Ethena Labs) 고유 토큰 ENA가 폭등하자 “ENA가 멋지게 오르고 있다. 한국인들이 참여하지도 않았다. 김치가 나오면…오 자기야” 라고 트윗했다.
한 한국인 사용자는 이에 대해 “”ENA가 멋지게 오르고 있다. 니XX가 참여하지도 않았다. 니XX가 나오면…오 자기야”라고 흑인인 아서 헤이즈를 겨냥했다. 다른 사람들도 ‘김치’는 비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여보세요 한국인을 ‘김치’라고 부르는 것은 N단어와 같이 무례한 단어다”고 지적했다.
한국인 트위터 인플루언서들도 일제히 ENA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ENA를 디파이(탈중앙금융)로 소개한 코인데스크 기사를 공유하며 “ENA는 디파이가 아니라 CEFI(중앙금융)”이라고 지적했다.
조재우 교수는 에테나의 중앙집중적인 운영방식의 위험성을 상세히 소개한 뒤 “에테나는 미신고 예치, 운영업자라고 볼 수 있다. ENA는 에테나라는 사업자의 자기 발행 토큰이다”면서 “아서 헤이즈가 원하는 ‘김치’는 헛된 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생은 “‘미XX’이 한국 사람들은 유동성 출구로 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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