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도네시아에 2억달러(약 2700억 원)를 투입해 인공지능(AI) 센터에 구축할 것이라고 부디 아리 세티아디 통신부 장관이 밝혔다.
CNN안도네시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리 장관은 지난 3일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4일 성명에서도 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도네시아 통신 회사 인도삿과 손잡고 수라카르타에 AI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통신 인프라, 인적 자원 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수라카르타 시장은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이자 올해 2월 선거에서 부통령으로 당선된 브란 라카부밍 라카다. 수라카르타시도 조코위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기브란 시장은 4일 CNN에 “분명한 것은 우리가 AI를 즉시 활성화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은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언젠가는 모든 게 AI로 대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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