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종목 중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해 보이는 폴리곤(MATIC)이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시장의 약세 분위기가 투자자들에게 폴리곤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리곤의 일일 캔들에서 이 같은 매수 신호를 발견했다면서, 폴리곤이 조만간 목표치 1 달러를 향한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폴리곤은 24시간 전보다 3.6% 하락한 0.89 달러에 거래됐다.
마르티네즈는 폴리곤이 0.95달러까지 반등하기 위해서는 가격 기준선인 0.87달러 이상의 강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포착된 매수 기회에서 폴리곤의 야심 찬 목표는 1달러라고 말했다. 현재 가격대에서 1달러에 도달하려면 15%만 상승하면 된다.
특히 폴리곤은 지난해부터 전반적인 강세장 추세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다. 2023년 4월 이후 최고점은 지난달 중순에 달성한 1.27달러였다. 그러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가격대를 방어하는 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