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기자]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영국기반의 전자 화폐 기관인 머니네틴트(MoneyNetIn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전자 지불방식의 분산을 목표로 한다.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에 따르면, 머니네틴트는 리플의 블록체인 기반 즉시 지불 결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머니네틴트는 외환거래 및 국경 간 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외환 플랫폼이다. 이들은 금융기술회사를 파트너십에 추가해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플의 나딤 래드키(Nadeem Ladki )이사는 “리플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환율 변환 속도를 단순화하고, 결제 속도를 높여 새로운 시장에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은 금융 기관이 분산 금융 도구를 이용해 지불을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플랫폼이다. 가장 저렴하고 빠른 속도를 보장하며 머니네틴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리플 플랫폼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플은 코인(XRP) 사용 범위를 넓히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품 수용을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