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에어드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리스테이킹 플랫폼 아이겐레이어의 에어드롭 가능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데스크는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을 이용한 내기 플랫폼 폴리마켓이 “6월 30일까지 에어드롭 시행 여부”에 베팅하는 시장을 개설한 결과 아이엔레이어에 대한 베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6월 30일 이전 아이겐레이어의 에어드롭 실시 여부에 대해 5만6000 달러 넘는 돈이 베팅됐다. 에어드롭 시행 확률은 66%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4월 30일까지 아이겐레이어의 에어드롭 시행 여부에 대한 별도의 내기에는 6만3000 달러가 베팅됐고 에어드롭 확률은 불과 17%로 집계됐다.
“6월 30일까지 에어드롭 시행 여부”를 묻는 시장에 지금까지 베팅된 돈은 40만 달러로 객관적으로 그렇게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폴리마켓 기준으로는 상당한 금액으로 평가된다.
에어드롭은 암호화폐 투자자들 입장에서 무료 수익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전망시장에서 인기 있는 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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