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밈코인 시장의 열기를 이끌었던 페페(PEPE)가 최근 큰폭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등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페페는 현재 한 주 동안 1.5% 상승했지만 한 달 전에 비해 17%, 3월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31% 하락했다.
페페는 몇 주 동안 조정을 받았지만, 거래량은 며칠 전 2억 4000만 달러에서 현재 6억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까지 증가해 여전히 고무적인 성장세라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이 상대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기회를 잡으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또 한 번 상당한 랠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자료: 코인마켓캡
페페는 한동안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 후 조정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시 반등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러한 견해는 6억 달러에 달하는 코인의 거래량을 통해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 정도의 거래량 증가는 토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거래량은 3월 사상 최고가 당시 기록했던 거래량 30억 달러에 비하면 아직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페페의 수익률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크립토뉴스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