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지난해 말부터 거침없는 상승세로 급성장한 솔라나(SOL)가 중요한 해결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번스타인의 보고서를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가 보도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솔라나는 강력한 상승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솔라나의 상승세를 가리고 있다.
솔라나가 네트워크 혼잡 문제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은 솔라나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이들은 솔라나가 현재 진행 중인 블록체인 결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지만 블록체인의 확장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와 마히카 사프라가 이끄는 분석가들에 따르면, 지난 사이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이전 사이클의 시장 리더였던 이더리움에 비해 솔라나가 전송된 스테이블코인 가치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최고 43%)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분석가들은 솔라나가 국경 간 결제를 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가 되기 위한 비자 및 쇼피파이와의 시범 운영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류 소비자 또는 B2B 결제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솔라나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확장성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