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구글페이(Google Pay)와 통합을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간) 크립토 인텔리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더 쉽게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구글페이와 통합을 발표했다.
바이비트 거래소 사용자는 이제 구글페이를 통해 35개 법정화폐로 다양한 암호화폐를 단 몇 초 만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바이비트 거래소 사용자가 비트코인(BTC)과 같은 대형 암호화폐부터 소형 코인에 이르기까지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새로운 결제 통합을 통해 바이비트 사용자는 통화 간 환전을 할 때 최적의 환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바이비트 사용자는 구글페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은행 카드와 반사(Banxa) 등 다양한 타사 앱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