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며, 투자 전문가인 로버트 키요사키가 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 지지를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38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우드의 대담한 전망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우드의 용기에 감사를 표하며, 암호화폐의 잠재력에 대한 그녀의 견해는 한 마디로 일품이라고 말했다.
우드는 매우 낙관적인 비트코인 가격 예측으로 유명하다. 지난 3월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380만 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 미래에 대해 강한 확신을 드러내고 있는 키요사키는 2024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3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기대는 환상이라며, 대신 경착륙의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면서 이번 경기 침체가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헸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 오른 7만936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