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공지능 기반 포트폴리오 연구 플랫폼 Vise AI의 사미르 바사바다 CEO는 이제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토론 주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바사바다는 이날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신이 처음 암호화폐 업계에 들아왔을 때의 생각과 달리 지금은 비트코인 관련 기업 뿐 아니라 수많은 금융기술(핀테크) 플랫폼들이 업계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바사바다는 또한 이 핀테크 기업들이 대부분 암호화폐 업계의 스타트업 개발과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오섬 벤처스 창립자 제레미 가드너는 비트코인만을 주제로 삼던 암호화페 시장이 최근 더욱 넓은 플랫폼으로 주제가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가드너는 업계의 주제가 비트코인에서 블록체인으로 바뀌면서 놀라울 정도의 마케팅 전략 변화를 목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드너는 비트코인이 여러 사기 사건과 부정한 거래 등에 이용되면서 이른바 ‘더러운 단어’(dirty word)가 됐다면서, 업계 논의의 주제가 비트코인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