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내가 늙어가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세대에 금융 문법을 가르치고, 투자를 가장한 사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
포춘 크립토의 제프 존 로버츠 기자의 13일 뉴스레터 칼럼 중 한 대목입니다.
밈 코인은 재미있습니다. 자기 돈으로 즐기기 위해 밈 코인을 이용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로버츠 기자는 그러나 밈 코인 ‘기획자’ 들은 처음부터 남의 돈을 노리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밈 코인을 멀리하라” 고 일갈했습니다.
최근에 아발란체 블록체인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밈 코인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 관계자가 해준 얘기가 재미있습니다.
밈 코인 발행 단계부터 기획자들의 코인에 락업을 걸고, 주별로, 월별로 매각할 수 있는 코인의 양을 제한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얼마든지 짤 수 있다는 겁니다. 펌프 앤드 덤프(pump and dump)를 못하게 하는 거죠.
기술은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우리는 밈 코인을 즐길 자유가 있습니다. ‘똑똑한 기술’ 을 ‘스마트하게’ 쓴다면 밈 코인을 굳이 멀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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