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각종 악재가 겹쳐 하락세를 지속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4일 6시 현재 2조 2900억 달러로 5.69% 감소했다. 거래량은 1097억 달러로 6.44% 줄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4.69%로 0.58% 상승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4880.14달러로 2.89%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3091.28 달러로 3.64% 하락했다.
BNB, 솔라나(SOL), 리플(XRP), 도지코인(DOGE), 톤코인(TON), 카르다노(ADA) 등 알트코인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알트코인들의 하락폭이 큰 이유는 매크로 지표와 중동전쟁에 대한 우려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한주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과 양호한 고용시장 등 매크로 지표가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지속적으로 떨어트렸다.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하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 연관성을 이유로 선박 한 척을 나포 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 ETF도 GBTC의 자금유출 확대로 순유출로 전환했다.
금요일 GBTC에서 1억6620만 달러가 유출되면서 전체적으로 551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발행돼도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없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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