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은 주말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위험 회피 심리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3200억 달러로 2.29% 감소했다. 거래량은 1843억 달러로 75.91% 급증했다. 위험회피를 위해 매도하려는 세력과 저가 매수 세력이 맞서 거래량이 늘어났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0.45% 포인트 감소한 54.41%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6만 2000달러선이 붕괴된 뒤 6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전일대비 1% 하락한 6만 4185.8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073.89 달러로 0.39% 하락했다.
낙폭이 더 컸던 알트코인들은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0.38%, 솔라나(SOL) 6.33%, 리플(XRP)은 0.03% 상승했다.
톤코인(TON)은 12.72%, 도지코인(DOGE) 1.65%, 카르다노(ADA)는 0.10% 올랐다. 톤 코인은 시가총액이 도지코인을 넘어 8위로 올라섰다.
시장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진행될 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에 반대하면서 시장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대부분 알트코인의 주간 하락폭이 두자리에 달한다.
시장은 변동성에 주시하고 있다. 크립토폴리탄은 가격변동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의 청산규모가 하루동안 10억 달러에 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6만 7000달러선을 회복하면 숏포지션이 10억 달러 이상 청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변동을 이용한 투기적 거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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