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그레이스케일의 연구 총괄 매니저인 잭 판들(Zach Pandl)이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의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잭 판들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간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지속 불가능한 적자예산이 비트코인 같은 가치 저장 자산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4월 20일로 예정된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벤트, 경제 성장과 암호화폐의 보다 넓은 채택이 가격 상승의 잠재적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잭 판들은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연준이 단기간 내 금리를 인하할 수 없지만,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비트코인 반감기, 토큰화 같은 채택 추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질 금리 상승이 단기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저하 시킬 수 있지만,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지속적인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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