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알트코인 시장이 조만간 바닥을 찍고 새로운 강세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가의 전망을 1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알트코인 시장 사이클이 분기별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알트코인은 5월 말이나 6월 초 바닥을 찍고 7월에 새로운 강세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알트코인이 2월 초 바닥을 친 후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며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면서, 초여름에 이번 분기 바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해서 렉트 캐피탈은 조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상태에 있다는 견해를 밝히며, 반등 전 강세장에 대한 의문이 들 만큼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번 달 반감기 이후에도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기 전 몇 주 동안 6만 달러와 7만 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4% 오른 6만6120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