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지지 입장을 나타낸 새로운 알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부테린은 X(트위터)에 레일건(RAIL)이라는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프라이버시는 노멀이다. 레일건은 프라이버시 풀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악의적인 행위자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 풀에 참여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는 글을 올렸다.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레일건은 탈중앙 금융 프라이빗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하는 EVM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다.
레일건을 사용하면 이전에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정보였던 블록체인에서의 활동과 거래에서 지갑 주소를 삭제할 수 있다.
부테린의 게시물 이후 최대 240%까지 상승한 RAIL은 뉴욕시간 오후 191% 상승한 1.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