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외풍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위기감에, 연준은 당분간 금리를 낮출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재료가 시들해지는 상황에서 홍콩 금융당국이 비트와 이더 현물 ETF를 승인했지만 파급력을 섣불리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4월 20일 경으로 추정되는 반감기가 유일한 희망인데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레버리지 포지션(오픈 인터레스트)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입니다.
무기한 선물은 코인 시장에 표준으로 자리잡은 파생상품인데요. 레버리지 포지션이 과도하게 높으면 가격이 조금만 움직여도 시장이 크게 흔들립니다.
반감기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 중 하나인 레버리지 포지션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레버리지를 낮추면서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인지, 가격 반등과 함께 다시 레버리지가 증가할 것인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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