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챗GPT와 비교 테스트하는 등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19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은 라마3(llama3)와 믹스트랄(Mixtral)과 같은 새로운 AI 모델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그는 이러한 새로운 AI 모델이 업계를 선도하는 챗GPT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확인하는 데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테린은 몇가지 비교 테스트를 통해 파이선(Python) 기반 날씨 소프트웨어 코드와 같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프로그래밍할 때 이러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몇 가지 내용을 공유했다.
일련의 테스트에서 그는 챗GPT가 정확성을 유지하고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해주며, 라마3의 경우 약간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기심이 많고 끊임없는 연구 프로젝트로 유명한 부테린의 최근 AI에 대한 관심은 그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특히 부테린의 실무적인 접근 방식은 그가 이더리움 플랫폼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남을 수 있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