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 반감기를 통화한뒤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2일 오전 5시 2조 3800억 달러로 전일보다 0.26% 감소했다. 거래량도 568억 달러로 13.8% 줄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60%로 0.01% 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4572.02 달러로 0.50% 하락했다. 장중 6만 5500 달러에 육박했으나 다시 6만 5000 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더리움(ETH)은 3139.38 달러로 0.33%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하는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상위 10위 코인중 유일하게 0.46% 상승했다. 바이낸스는 새로운 토큰 출시 플랫폼 ‘메가드롭’을 공개했다. 신규 토큰 에어드롭을 받기 위해서는 BNB를 예치해야 한다.
솔라나(SOL), 리플(XRP), 도지코인(DOGE), 톤코인(TON), 카르다노(ADA)는 모두 하락했다.
시바이누(SHIB) 등 밈코인은 강세분위기를 이어갔다. 시바이누는 2.05%, 봉크(BINK) 15.37%, 페페(PEPE)다 1.28% 상승했다. 도그위프햇(WIF)은 2.81% 하락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시장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비트코인에 빈 공간(UTXO)를 이용해 비트코인 NFT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 룬 프로토콜의 도입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과 혼잡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거래수수료가 급등, 하루 1억달러를 넘어섰다.
채굴자들의 수익을 향상시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강화된다고 환영하는 입장과 P2P화폐로서 비트코인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금융 불안 국가에서 자산 보존의 필수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으나 BTC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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