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코인 뉴스]
- 구글 트렌드의 ‘블록체인‘ 검색량, ‘암호화폐‘ 검색량 추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크립토라마(coincryptorama)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한 결과 “9월 이후 ‘블록체인’ 키워드 검색량이 ‘암호화폐’ 검색량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중 가장 많이 검색되는 단어는 ‘비트코인‘인데요. 비트코인 자체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등의 단어보다 최소 10배 이상 검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대중들 사이에 블록체인(기술)이 암호화폐(비트코인)보다 오래갈 것이라는 인식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단독) 10개 블록체인 프로젝트, 2일 제주서 입주 논의
국내 10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2일(오늘) 제주도에 모여 입주를 논의합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입주하면 기존 벤처기업이 받은 혜택을 그대로 누리게 되는데요. 제주도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면 혜택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1일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신근영 회장은 “협회 소속 기업 중 임원사 약 10개가 제주도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일 제주도에 직접 가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제주도 입주 시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제주도청 미래전략과 신기술팀 고권우 팀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면서도 “현재 제주도 내에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이 들어오면 법인세를 3년간 감면해주고, 그 뒤부터는 50% 깎아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기사 참조
- 거래소만 돈 번다… ‘코인베이스 연매출 1조 4천 억 원에 달해’
암호화폐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는 가운데, 거래소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CCN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올해 암호화폐 거래사업으로 13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4천억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바이낸스는 지난 1월 2억 달러의 돈을 벌어 독일의 도이치 은행의 수입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네요. 국내 대형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도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량이 정점에 달했던 올해 1월 초 업비트와 빗썸은 거래 수수료로 월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고, 거래소 해킹 문제가 겹치면서 올 초에 비해 수익이 70%수준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매출은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 진출이나 상장러시 등 거래소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사 참조
- 테더, 바하마 델텍은행과 제휴…18억 달러 규모 계좌 개설
테더(USDT, 시가총액 9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바하마 나소 소재 상업은행 델텍은행(Deltec Bank)과 뱅킹 관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테더는 “델텍은행이 테더 토큰의 1달러 가치 고정 기능을 유지시킬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긍정적인 결과로 인해 해당 기관에 계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테더는 일명 ‘테더사태’이후 노블은행과의 협력을 중단했고요. 지금은 바하마 소재 델텍은행에 자금을 비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JP모건 내부 보고서 “암호화폐, 사라지지 않을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크립토라마(coincryptorama)에 따르면, 최근 미국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이 내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생태계는 오랜 기간에 걸쳐 움직일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에 현존하는 허점을 채워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투자자들은 탈중앙화 실현을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이며, 블록체인은 P2P 네트워크 및 암호화폐의 익명성 특성을 살려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JP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암호화폐는 완전한 사기”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였었는데요, 내부 보고서는 이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대조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BTC 선물 12월물 가격 소폭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선물 12월물이 전날 대비 20 달러(0.32%) 오른 6,295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TC 선물 XBT 12월물은 27달러(0.43%) 오른 6,322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두 상품은 앞서 6월 29일 각각 5,865 달러, 5,897.50달러로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상 크립토 뉴스 마칩니다.
본 기사는 크립토 투데이를 통해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block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