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반등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티멘트가 비트코인으로부터의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2개 알트코인을 지목했다.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산티멘트는 엑스(X) 포스팅을 통해 “비트코인이 6만7000 달러 위로 반등하면서 (비트코인에서 발생한) 이익이 보다 투기적 암호화폐 자산으로 재분배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티멘트는 (대중의) 논의(관심)가 가장 많이 증가한 토큰은 팝캣(POPCAT)과 AMP라고 덧붙였다.
산티멘트는 밈코인 팝캣의 시가총액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41% 늘었고 밈코인 중 시가총액 상위 그룹인 WIF 및 도지코인과 비교되고 있다고 적었다. 또 대중이 이 자산에 대해 현재 강세로 기울면서 FOMO(좋은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심리)가 진정될 때까지 높은 조정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AMP에 대해 산티멘트는 시가총액 측면에서의 성적은 아직 다른 알트코인들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지만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고 이 프로젝트의 성장과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트레이더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산티멘트는 이어 대중들의 분위기는 중립이며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할 경우 AMP도 시가총액이 증가할 좋은 후보라고 평가했다.
뉴욕 시간 23일 오후 1시 49분 팝캣은 코인마켓캡에서 0.484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 35% 올랐다. 같은 시간 AMP는 0.007963 달러로 0.80% 전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