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프랭클린 템플턴이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를 출시를 위해 ‘EZET’라는 티커 코드를 미국의 증권예탁기관인 ‘예탁결제원(DTCC)’ 웹사이트에 등록했다.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는 27일(현지시간) DTCC의 ‘Create/Redeem’ 칼럼에 목록이 올라감에 따라, 이제 이더리움 ETF는 생성 및 상환을 위해 개방되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는 ETF의 운영 출시에 있어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단 이같은 행위가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아서 이뤄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2월 SEC에 이더리움 기반의 ETF를 출시를 위한 신청서 S-1을 제출했다. 승인 시 시카고 옵션 거래소에서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ETF에 대한 승인 기대로 상위 알트코인들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상승했다. 기사작성 시점 현재 2.69% 상승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SEC는 심사 결정을 연기하고 심사 기간을 추가로 45일 연장해 6월 11일까지로 미뤘다고 발표했다.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ARK 인베스트 등도 이더리움 기반 ETF 승인을 위해 경쟁 중이다.
한편,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엑스를 통해 “프랭클린 템플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여전히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승인에 대해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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