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신입 블록체인 학회원들을 대상으로 11월 3~4일 이틀간 교육 워크샵 ‘BLOCOLLEGE’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경기도 양평 소재 펜션에서 이루어졌으며, 블록체인 학회의 임원진들이 모여 기획해 진행되었다.
워크샵의 목적은 현재 다수의 대학이 겪고 있는 트릴레마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서다. 대학 블록체인학회가 겪는 트릴레마는 ▲기존 학회원의 역량 강화 ▲캠퍼스 대중화 ▲외부 협력(네트워킹) 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연합 블록체인 워크샵’을 기획하여 학교별로 따로 시행되던 블록체인 교육 워크샵을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학연합 블록체인 워크샵을 통해 신입 학회원들은 1박 2일 간의 블록체인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전반적인 블록체인 지식을 쌓고, 이후 매주 일요일 정기 세션을 통한 심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GLOSFER), 하이콘(HYCON), 체이너스(Chainers)가 후원해 이루어졌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전 세계 모든 비지니스는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활동하는 이러한 청년들의 모임에서 나온다.”라며 “지금까지는 이러한 시도가 없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최초로 이런 학회를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야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자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업이나 학자들이 대학생들의 이러한 시도를 통하여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학 블록체인학회 학회는 가톨릭대학교 Blockcat, 경희대학교 BLiKH, 고려대학교 KUBL, 동국대학교 BLEPHATN, 서강대 SGBL, 서울시립대 TOMAK, 성균관대 SKKone, 중앙대 C-Link, 한양대 Proofer, ABC 연합 블록체인 학회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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