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사이버 보안 회사인 Group-IB가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등급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6일(현지시간) 기술 뉴스 미디어인 더 넥스트 웹(the Next Web)은 사이버 보안 회사 Group-IB가 선정한 거래소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크라켄(Kraken)거래소가 보안등급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OKEx, 후오비 프로, 코인체크는 보안에 가장 취약한 거래소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기술 보안수준, 안정성, 암호 및 개인데이터 등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KYC와 자금세탁방지 정책을 따랐다. 다만 공정한 순위 결정을 위해 자세한 지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8년 동안 암호화폐는 31번 해킹되었고 피해금액은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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