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지난 30일간 이뤄진 비트코인 거래 중 절반이 미국 달러화로 이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트코인이스트는 8일(현지시각)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발표한 암호화폐 산업 보고서(Detailed Report Into The Cryptocurrency Exchange Industry)를 인용해 비트코인 거래가 이뤄지는 데 사용되는 주된 수단은 여전히 미국 달러화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트코인 거래 비율은 정확히 50%다.
이는 달러화(USD)의 뒤를 이은 일본 엔화(JPY, 21%), 한국 원화(KRW, 16%), 유로화(EUR, 9%)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영국 파운드화(GBP)와 폴란드 즈워티화(PLN)는 각각 1%를 기록했으며 이 외 화폐는 2%로 집계됐다.
그래프=비트코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