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위원장 패트릭 맥핸리가 이더리움(ETF)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 겐슬러 위원장과 SEC가 의회를 호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컨센시스와 관련한 SEC의 재판에서 컨센시스가 제출한 서류와 관련해 자신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암호화폐 전문기자인 폭스뉴스의 엘리노어 테렛이 30일 엑스에 공유했다.
테렛에 따르면 패트릭 맥핸리 위원장은 “연방 판사가 법원에 거짓말을 한 혐의로 SEC 집행 변호사를 제재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겐슬러 의장이 의회를 호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지난주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회사 컨센시스(Consensys)가 제기한 소송 문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간주한다는 SEC의 입장은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돼왔다.
🚨NEW: 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Chairman @PatrickMcHenry told me the following in regards to the unredacted @Consensys filings detailing the @SECGov’s investigation into $ETH:
“Just months after a federal judge sanctioned SEC enforcement lawyers for lying to the…
— Eleanor Terrett (@EleanorTerrett) April 29, 2024
지난 4월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겐슬러 의장은 SEC의 이더리움 분류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새로운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는 위원회의 입장을 왜곡하려는 의도적인 시도였다는 것.
핸리 위원장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SEC와 겐슬러 의장의 이전 진술과 모순된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집행 접근 방식을 통한 기관 규제의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성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건은 “의회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강력한 소비자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초당적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긴급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공화당은 혁신을 누르고 미국 소비자를 보호 받지 못하게 하며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는 과도한 규제에 대해 게리 겐슬러의 SEC에 계속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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