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기대했던 비트코인의 반감기 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두 명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30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저명한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최근 실적과 관련, 6만1900달러가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압력을 견뎌내고 지지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면 다시 7만10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마이클 반데포프도 비트코인의 전망에 대해 비슷한 낙관론을 펼쳤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에게는 이번 주가 매우 중요하며, 비트코인의 바닥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반데포프는 6만1000달러가 비트코인에 중요한 구간이라며, 이보다 어느정도 낮은 가격에서 바닥을 확인한 이후 방향을 바꾸고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 하락한 6만911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