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개월 다지기 패턴을 상향 돌파하면서 알트코인 대비 강세 추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는 전일 고객 노트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최근 3년 최고인 57%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가리킨다.
페어리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비율의 최근 브레이크아웃은 중기적 관점에서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에 유리한 상황을 가리킨다”면서 “이는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하방향을 가리키는 주간 ‘상대 로테이션 그래프(RRG: relative rotation graph)’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페어리드는 “해당 지수의 브레이크아웃은 (비트코인) 장기 호전 국면의 지속을 가리키며 이 단계는 2021년 초 이뤄진 알트코인 상승의 대부분을 뒤집었다 “고 덧붙였다.
뉴욕 시간 30일 오전 10시 23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7%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