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보안과 탈중앙화, 확장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 니비루 체인(Nibiru Chain, NIBI)이 아시아 지역 진출을 강화한다.
니비루 체인은 유라 남(Yura Nam) 전 스타크넷 아시아 총괄과 니콜라스 로(Nicholas Lo) 전 유가 랩스 아시아 태평양 성장 관리자를 각각 아시아 성장 및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 담당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니비루 체인의 조나단 창(Jonathan Chan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라와 니콜라스를 팀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이들의 풍부한 전문성과 아시아 웹3 생태계 및 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은 니비루의 지역 내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니비루는 미디어 네트워크를 비롯한 마케팅 활동, 오프라인 이벤트, 개발자 커뮤니티 확대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니비루 체인은 빠른 처리 속도와 우수한 보안을 자랑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 계약 생태계를 목표로 하며, dApp 개발, 인프라, 합의, 포괄적인 개발 툴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보이며 웹 3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있다.
2022년 스텔스 모드 이후 RWA(실물자산토큰화), 게임, DeFi 분야의 수십 개 프로젝트가 니비루 네트워크 위에서 구축되고 있다.
니비루는 “유라 남과 니콜라스 로 임명은 아시아 지역 확장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들이 보유한 경력과 기술, 지역 문화에 대한 통찰력 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콜라스는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니비루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유라는 아시아에서 현지 파트너 및 후원자와의 초기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니비루는 이미 지역의 주요 리더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아시아 확장 노력의 일환으로 파트너십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해커톤, 액셀러레이터 및 VC 펀드와의 만남 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일례로 니비루는 최근 서울에서 소셜 이벤트를 개최해 리더, 빌더, 투자자 및 기타 웹3 크리에이터 등이 서로 만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8일에는 홍콩에서 ‘니비루 언체인드 – HK 에디션’을 호스트하는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니비루 아시아 이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니비루는 아시아 지역에서 게임과 금융 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 지역이 원하는 비즈니스에 맞춰 빌드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