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문페이(MoonPay)와 핀테크 대기업 페이팔(PayPal)이 암호화폐 구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문페이와 페이팔은 암호화폐 구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문페이 사용자는 지갑 이체, 은행 송금, 직불카드 거래를 통해 페이팔로 암호화폐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페이팔은 전 세계적으로 4억 2600만 개 이상의 활성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문페이도 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암호화폐 이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문페이는 지난해 10월 웹 3.0 도구를 활용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제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마스터카드는 문페이의 전체 웹3.0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여기에는 인증, 채굴, 이더패스 등의 기능 활용이 포함된다.
또한 문페이는 마스터카드의 에이전시인 오더라이프와 긴밀히 협력해 체험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략,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