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가 2일(현지시간) 강력한 랠리를 전개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솔라나는 뉴욕 시간 2일 오후 2시 17분 코인마켓캡에서 139.0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7.65% 올랐다. 뉴욕 시간대 장중 고점은 140.03 달러로 최근 24시간 저점 126.70 달러에 비해 거의 14 달러 높다.
크립토뉴스는 분석 기사에서 솔라나 중장기적 모멘텀의 많은 부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솔라나가 이날 보여준 회복세는 향후 며칠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솔라나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후퇴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솔라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영역을 가리키는 70을 터치하고 하락하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솔라나의 30일 이동평균(오렌지색)은 아직 200일 이동평균(파란색) 아래 머물고 있다. 이는 솔라나가 확실한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추가 상승할 시간이 있음을 의미한다. 거래량이 며칠 전 불과 2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수준으로 늘어난 것도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크립토뉴스는 현재와 같은 할인된 가격에서 솔라나를 구입하려는 수요는 분명히 많다면서 솔라나의 단기 운명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결국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솔라나가 몇 주 후 150 달러, 그리고 금년 여름이 끝날 무렵 200 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