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윌리암 루토(William Samoei Ruto) 캐냐 대통령이 “마라톤 디지털이 재무부와 협의해 우리를 암호화폐 체제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2일 공개된 마라톤 디지털의 동영상에 따르면 루토 대통령은 주 캐냐 상공회의소(AMCHAM)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마라톤 디지털과 캐냐 에너지부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에너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캐냐가 국가 재정 정책과 에너지 정책에 비트코인을 적극 활용키로 한 것을 의미한다. 마라톤 디지털은 미국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회사다.
The President of Kenya @WilliamsRuto on his country’s National Treasury and the Ministry of Energy consulting with @MarathonDH ??? pic.twitter.com/MuMSpFqHgj
— Kal Kassa (@KalKassa) May 2, 2024
윌리암 루토 대통령은 “이는 미국과 동아프리카의 교역과 투자와 관련한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확대되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캐냐는 인구 5400만 명의 동아프리카 중심 국가로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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