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출자금 100억 원의 전액 납입을 통해 본격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주주인 부산BDX컨소시엄 11개사는 출자금 100억 원을 3일 전액 납입했다.
부산BDX컨소시엄은(주)아이티센, (주)메인스트리트벤처스, (주)바른손, (주)오콘, (주)하나은행, 하나증권(주), NHN클라우드, (주)위더스파트너스코리아 등 11개 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월 21일 부산시와 부산BDX컨소시엄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부산BDX컨소시엄을 “부산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사업자”로 지정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법인이사회는 2024년 3월 25일 김상민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 후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세웠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대한민국 유일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거래소로, RWA 실물자산 시장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거래소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RWA(Real World Asset)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RWA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원자재, 귀금속, 채권, 주식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토큰화한 것으로, 기술 특성상 투명성을 확보하고 중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RWA 실물자산 거래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가 되고, 새로운 투자와 거래방식의 기준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급성장하는 시장의 기준점이 되는 선도 기업으로서 분권형 거버넌스 기반 실물자산의 디지털화 거래를 통해 모두가 새로운 시장을 경험하고, 블록체인과 혁신 금융이 융합하는 새로운 세상을 부산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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