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태훈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 빗썸 고객센터에서 지난 4월 26일, 빗썸(대표 이재원)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이 거래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팀이 빗썸과 다른 거래소를 비교 분석하여 발굴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고객여정지도를 통한 △서비스 개선 방안과 거래소 UI/UX 개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 등이 소개됐다.
‘비티에스(BtS)’ 팀은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실현손익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기브미파이브(GivemeFive)’ 팀은 빗썸의 알림 서비스를 개선하여 사용자가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서정은(20) 씨는 “포털과 앱스토어의 유저 리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면 애플리케이션 평점도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써미’ 팀은 ‘빗썸 트렌드 리포트’를 메일로 발송하여 투자자 정보 제공을 제안했고, ‘비비빅’ 팀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인트 제도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서포터즈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검토하고, 투자자 보호와 서비스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업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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