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전문미디어 CCN은 글로벌 금융서비스사 에델만의 디드레 캠벨 회장이 주도한 조사를 인용해 밀레니얼 세대의 55%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25% 이상이 암호화폐 시장에 이미 투자하고 있고, 30%가 단기 투자 목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이 많은 국가로는 미국, 한국, 일본을 꼽았다.
특히 한국 정부는 젊은 사람들을 블록체인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CCN이 인용한 2015년 하버드대 정치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구식 모델 때문에 은행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