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홍콩에 기반을 둔 투자 회사 모놀리스 매니지먼트(Monolith Management)가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샤오시(Cao Xi) 전 세콰이어 차이나(Sequoia China) 임원이 설립한 기술 중심 펀드를 통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에 24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는 회사의 다섯 번째로 큰 포지션이다. 메타(구 페이스북) 투자규모의 두배 상당이다.
모놀리스 매니지먼트는 엔비디아(Nvidia)에 가장 많이 투자했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위를 기록했다.
샤오시는 몇 년 동안 세콰이어 차이나의 파트너로 활동한 뒤 이 기술 중심 펀드를 설립했다.
또 다른 홍콩 기반 펀드인 아이비락 자산 관리(IvyRock Asset Management)도 SEC 제출 서류에서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1900만 달러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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