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 자선 단체인 Oxfam은 현지 시각 11월 15일 캄보디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쌀 공급망 솔루션인 BlocRice를 런칭했다.
BlocRice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콘트랙트를 통해 쌀 재배업자와 구매자 사이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2022년까지 5,000개의 농장 이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콘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주요 쌀 생산국, 캄보디아 쌀 수출업자와 유럽의 소매자들 간 계약을 통해 농부들의 삶과 공급 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Oxfam 프로젝트 설명 중
Oxfam 관계자는 BlocRice가 개별 농민들의 자동화와 가시성을 향상해 그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경제적 불이익을 회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록체인이 공급 체인의 강화를 위해 활용된 것은 이번 시도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중국의 Alibaba와 같은 기업도 중국 내 쌀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