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전 페이팔 CEO 데이비드 마커스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글로벌 기업 거래의 미래 표준으로 전망했다.
11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데이비드 마커스는 비트코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라이트스파트를 대표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세계 최고의 결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터넷 결제를 위한 오픈 소스인 라이트스파크는 글로벌 결제 및 일상 거래에서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중시하고 있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인터뷰에서 “24시간 가동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기업들이 모든 통화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돕는 수단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JUST IN: Former PayPal President and Lightspark CEO David Marcus says every corporation in the world will end up using #Bitcoin Lightning to settle transactions 🚀 pic.twitter.com/MgxiowI8Za
— Bitcoin Magazine (@BitcoinMagazine) May 11, 2024
마커스는 페이팔 전 CEO이자 페이스북 전 메시징 제품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결제 네트워크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이트스파크에서 주요 인물로 활동 중인 마커스는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거래에 이상적인 중립 플랫폼으로 묘사했다. 이러한 중립성은 일상적인 금융 운영에 있어서 비트코인의 수용과 통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위에 있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거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레이어 2는 거래를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만들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이미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한 사실을 제시했다. 이 통합 이전에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블록체인에서 직접 처리되어 10분에서 2시간이 걸렸고, 피크 시기에는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쌍방향 결제 채널을 통해 오프체인으로 거래를 처리하여 거의 즉각적인 거래를 최소한의 수수료로 가능하게 한다.
마커스는 이전부터 비트코인을 적극 지지해왔으며, 비트코인이 인공지능(AI) 시스템의 선호 통화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과 AI 기술의 결합은 거래 프로세스에서 혁신적인 응용과 효율성을 가져와 비트코인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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