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미래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진 암호화폐 투자 분석가 톰 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11월 16일 연말 비트코인(BTC) 가격 예측을 기존의 2만 5천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로 절반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
그는 펀드 스트랫의 분석에 기반해 비트코인 가격의 핵심 요소는 “손익분기점”이라고 언급하며, 자체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손익분기점은 7,000달러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그가 제시한 7,000달러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인 5,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연재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비트코인 가격 회복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최근 발생한 6,000달러 선 붕괴는 암호화폐에 대한 비관론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원인이 최근의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등 커뮤니티 분열과 이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