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밈주식 열풍을 몰고 왔던 개인 투자자가 엑스에 올린 한 장의 사진으로 월가와 암호화폐 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2021년 밈주식 게임스탑(GME)을 치솟게 한 주역 ‘로어링 키티’가 의자에서 등을 세워 모니터를 주시하는 이미지를 엑스에 올렸다.
로어링 키티는 GME를 밈주식으로 만든 일등 공신 중 하나로, 개미투자자들은 해당 이미지를 ‘거래에 집중할 때’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GME, AMC 등 대표적인 밈주식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GME는 74% 급등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밈코인이 일제히 올랐다. 도지코인은 5.5% 오른 0.149 달러, 시바이누는 4.6% 오른 0.000023 달러, 페페는 17.3% 오른 0.0000102 달러를 기록했다.
도그위프햇은 2.4%, 플로키는 7.84%, 봉크는 3% 씩 상승했다.
로어링 키티와 게임스탑을 패러디한 밈코인도 등장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는 게임스탑과 관련된 밈 코인이 550% 이상 급등했다. AMC 토큰은 1,200% 상승했다. 길, 로어링 키티, 스통크스(stonks 멍청이)라는 이름을 단 밈 코인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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