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AMB크립토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벗어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이 하락 위험이 가장 큰 ‘위험 지대’를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 지대는 재축적 단계를 시작하는 시점에 해당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중순 고점 이후 23% 하락하며 5월 1일 5만 6800 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 가격은 하락세의 바닥을 나타낼 수 있다. 렉트 캐피탈은 “만약 5만 6000선이 바닥이 아니었다면 현재 사이클에서 가장 긴 후퇴와 동일한 63일을 기록할 것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47일 만에 5만 6000 달러선에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6만 3000 이상으로 반등하며 재축적 단계로의 복귀를 시사한다.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은 매도 측의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초기 단계의 징후를 보이며, 약 6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점차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으로 지지선을 지킨다면, 비트코인은 6만 8000 달러를 목표로 상승할 수 있다.
애널리틱스 플랫폼 샌트먼트는 디와이디엑스(DyDx)와 데리빗(Deribit)과 같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펀딩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지만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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