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시장에 새로 진입한 신규 고래들이 매주 20만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엑스(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며 “단기 보유자(STH)로 분류되는 이들 신규 고래의 수요는 전고점 이후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H는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보유한 투자자들을 의미하며, 이들 중에는 시장에 새로 진입한 투자자들과 자주 포지션을 변경하는 변덕스러운 트레이더들이 포함된다.
이들이 155일을 넘기면 “장기 보유자”(LTH)로 분류된다. 애들러 주니어는 지갑에 1000 BTC, 6150만 달러치 이상을 보유한 고래들을 분석했다.
이들 STH 고래들은 지난 5개월 동안 대량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대형 보유자에 해당한다.
최근 수년 간의 비트코인 시장에서 이들 신규 고래의 거래소 유출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로운 전고점(ATH)을 향한 랠리가 있었을 때, 비트코인 STH 고래 거래소 유출의 7일 단순 이동 평균(SMA)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새로운 고래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비트코인 구매 수요가 높았음을 시사한다. 정점에서 이 지표는 주당 무려 45만 2000 BTC를 적립했다.
이러한 구매는 올해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이 있다.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투자방법으로 자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기 떄문이다.
차트를 통해 보면, 사상 최고치 이후 신규 고래들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STH 고래들이 여전히 주당 약 20만 BTC를 구매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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