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대표적인 알트코인 두 종목을 꼽았다.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한 후 급등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상승세를 보인 알트코인도 있다. 이러한 알트코인 중 하나가 바로 톤코인(TON)이다.
크립토퀀트의 한 분석가는 톤코인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초 이후 톤코인이 비트코인을 118% 능가하며 다른 인기 레이어 1 체인(L1) 종목들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인기 레이어 1 블록체인 중 TON과 BNB가 2024년에 비트코인을 크게 능가한 두 가지 알트코인이라며, TON은 상승 사이클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는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그는 TON의 이러한 엄청난 성과 뒤에 텔레그램의 지원을 받는 활발하고 강력한 커뮤니티가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분석가에 따르면, 2024년 초부터 톤코인의 실적은 비트코인을 118% 앞지른 반면, 다른 인기 레이어1 체인은 힘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알트코인에 투자할 때 가장 좋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어떤 프로젝트가 미 달러와 비트코인 가치 대비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는지 파악하는 것이라며, 주요 레이어 1 블록체인 중 올해 비트코인을 의미 있게 능가한 자산은 TON과 BNB 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