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쿼해나 그룹에서 디지털 자산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바트 스미스가 아마존 주식과 암호화폐를 비교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드러냈다.
스미스는 20일 CNBC 패스트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훌륭한 아이디어는 변동성이 심한 법”이라면서 아마존 주식을 예로 들었다. 야후 파이낸스의 자료에 따르면 1999년 12월 13일 94.06달러였던 아마존의 주가는 2011년 9월 17일 7.48달러까지 떨어졌다.
스미스는 아마존의 주식은 설립 초기 닷컴 버블의 붕괴 시기 95% 하락을 경험하며 주식이라기보다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과 비슷한 변동성을 겪었지만 완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비트코인이 하락 장세지만 매일의 가격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비전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면서 “사용층이 무작정 늘어나는 것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담보하지 않으며 2008년 금융위기는 독립적인, 기존의 것과 다른 통화에 대한 니즈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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